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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전자담배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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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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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전자담배의 부작용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소비자보호원에서 지난 8월31일 발표한 전자담배 부작용 사례 45가지 중 전자담배와 관련된 내용은 31건이었다. 니코틴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타바닌 성분이 들어간 전자식 흡연억제제 관련 건 14건까지 포함시켜 일부에서는 이를 전자담배 부작용으로 전파한 바 있다.

우리나라보다 이른 시기에 미국에서도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시비가 일어왔는데, 지난해 12월9일 온라인의 학술지 저널 오프 퍼블릭 헬스 폴리시(Journal of Public Health Polic)에는 ‘전자담배의 유해성논란’에 대해 미식약청의 우려와는 달리 전자담배는 보통 담배보다 훨씬 안전하며, 앞으로 담배와의 전쟁에서 유용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톤 대학 보건학과의 미가엘시겔(Michael Siegel) 박사는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약간의 화학물질로 많은 전문가들이 안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임상시험 결과로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지만, 현재 구할 수 있는 모든 재료에 의하면 전자담배가 보통담배보다 훨씬 안전하며 니코틴 대체요법보다 독성이 덜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담배의 액상 및 기체 성분을 분석 조사한 결과 전자담배의 발암성은 보통 담배보다 100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사전 조사에 의하면 전자담배는 실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욕구(urge to smoke)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전자담배는 기존 니코틴 전달 장치와 같은 장점도 아울러 가지고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수 년 간 전자담배 시장은 급속히 확장되었고, 한국의 전자담배 시장은 기존 중국제품을 수입 판매하던 형태를 벗어나 이제는 직접 국내에서 개발하여 중국에서 생산하는 OEM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라미야 코리아다. LCD창을 이용한 흡입회수체크 기능을 발명(R2-750)하고, 나아가 크래틀을 이용한 무선충전기능을 실용화(R3)한 라미야는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 라미야 코리아란 이름으로 전자담배를 수출 중이다. 

라미야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전자담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에서는 관련법규를 개정하고, 금연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흡연억제기능을 갖춘 전자담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육성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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